2025-06-17 HaiPress
KDB V:Launch 경남 스페셜 세션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백준영 한국산업은행 부행장,정윤만 BNK벤처투자 전무,조국형 경남벤처투자 대표. [사진 제공 = 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이 경남-KDB 지역 혁신 벤처펀드의 자펀드 운용사·지역 스타트업·벤처투자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 벤처 플랫폼 ‘KDB V:Launch 경남 스페셜’ 세션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KDB V:Launch는 한국산업은행이 지역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이다. 벤처기업(Venture)의 가치(Value)와 성공(Victory)를 쏘아올리는 발사(Launch)대 역할을 하는 지역특화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KDB V:Launch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세션과 함께,‘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의 자펀드 운용사(VC 2개,AC 1개) 소개 및 투자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스타트업 IR세션은 에스티원(첨단재생 의료기기 제조),엘렉트(전기굴착기 자동화 솔루션),트윈위즈(액상형 항균,항바이러스 및 항곰팡이 소재 제조)가 IR을 진행,참석한 수도권 및 지역 벤처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 자펀드 운용사 발표 세션은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올해 자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BNK 벤처투자,나우IB캐피탈-경남벤처투자,에트리홀딩스·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전략과 투자방향을 경남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소개하는 리버스(Reverse) IR 방식으로 진행됐다.
백준영 산업은행 부행장(지역성장부문)은 “한국산업은행은 앞으로도 KDB V:Launch 운영을 고도화 할 것”이라며 “벤처플랫폼,직접 투·융자,지역혁신펀드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맞춤형 종합지원체계를 통해 남부권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올해 3년차를 맞이한 KDB V:Launch는 이번 스페셜 세션까지 총 20회 개최됐다. 총 59개의 지역 혁신 기업이 IR을 실시,이 중 17개사가 총 1637억원(산업은행 투자 345억원 포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린 참여 안하는데”…홈플러스 ‘새 주인 찾기’ 군불만, 중국계 기업도 후보에
우리은행, 고객 투자·성향 맞춘 ‘자산관리 포트폴리오’ 서비스 도입
“대주주 10억, 시장 영향 없다는 정부 발언은 무책임”
집 11채로 만든 ‘저커버그 왕국’…연이은 기행으로 동네 ‘골칫덩이’
돌아온 서학개미...세법 개정안 부담에 다시 미국 주식·채권
SK하이닉스 독주 ‘흔들’…中 CXMT, HBM 시장 본격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