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HaiPress
[푸디인-69] 마주한상(磨酒閑床) (feat. 명동 모와 레스토랑)
한식과 와인의 ‘마리아쥬’는 국내 와인업계의 풀릴 것 같으면서도 풀리지 않는 숙제 중 하나입니다. 와인은 바다 건너온 양식과 어울린다는 고정관념이 아직도 많은 국내 와인 애호가들의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인데요. 와인의 태생이 외국이긴 하지만 와인도 결국 음식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한식과 어울리지 말란 법은 또 어디 있을까요.
국내 와인수입업체 중 와인과 한식의 페어링에 진심인 아영FBC는 항상 이런 고정관념에 도전하길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서울 명동에서 운영 중인 와인바 겸 레스토랑 ‘모와’(MOWa)’에서 재밌는 페어링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바로 한국의 전통 미식 재료인 장(醬)과 제철재료를 활용한 ‘마주한상(磨酒閑床)’ 입니다.
3가지 한식 요리와 3가지 와인을 3만9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니 마냥 거부할 이유를 찾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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