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HaiPress
사진 I SBS 배우이자 사업가인 지소연(40)이 연 매출 10억 원 달성 소식을 알리며 남편에게 선물한 슈퍼카까지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9년 차 배우 송재희·지소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지소연의 통큰 반전 매력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현재 쌍둥이를 임신 중인 지소연은 이날 남편 송재희와 함께 모텔을 찾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부부는 모텔 구석구석을 살폈는데,알고 보니 해당 모텔을 인수하고 싶어 임장을 다니고 있었던 것. 고양시 소재의 이곳 시세는 33억이었다.
지소연은 “많은 분들이 제가 남편 덕을 본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3년 차 CEO”라고 당당히 자신을 소개한 뒤 “자본금 0원으로 시작해 작년 매출 10억을 달성했다. 사업을 확장하고 싶어 테마 펜션이나 임대 사업 등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I SBS 이어 “현재 광고 대행사를 운영 중”이라며 “인플루언서,연예인 등을 섭외하고 브랜드와 셀럽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재희는 “아내는 집에서 살림을 하면 안 되는 분”이라며 “나가서 돈을 벌어야 한다. 진작 그랬어야 한다. 아내가 돈을 버는 재능을 빨리 발견하지 못해서 후회가 된다. 제 롤모델은 지소연 대표님이다. 외조도 하고 내조도 하고 있다”고 추켜세워 웃음을 안겼다.
송재희는 또 “농담이 아니라 (지소연은) 대통령도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추앙했고,MC들은 “요즘에는 좀 조심해야 한다”고 만류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모텔을 둘러본 두 사람은 주차장으로 향했는데,주차장에는 이들 부부의 슈퍼카가 주차돼 있어 시선을 끌었다.
송재희는 “모든 남자들의 드림카인 포르쉐 911 차량이다. 지소연이 사줬다”고 자랑했고,주변에서는 환호가 쏟아지며 부러워했다.
지소연 송재희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지난 2023년 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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