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2025년 6월 4일부터 5일까지, 허페이의 무형문화유산 대표 전승자인 왕쥔(Wang Jun)과 루양(Luyang) 전통 종이 공예 장인인 딩젠(Ding Jian)이 일본 도쿄에 처음 등장하여 치파오(旗袍, 중국 전통 여성 의상) 제작과 전통 종이 공예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허페이가 무형문화유산의 '세계 진출'을 공식적으로 추진한 첫 사례로, 후이저우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도쿄 홍보 행사에서 딩젠은 루양 전통 종이 공예 기술을 시연했을 뿐만 아니라, 허페이의 과학 기술 랜드마크와 일본의 건축적 상징을 융합한 창의적인 종이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왕쥔의 전통 중국식 개구리단추와 치파오는 현장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개구리단추는 허페이의 ‘시조(市鳥)’인 까치를 생동감 있고 사랑스럽게 표현하였으며, 치파오에는 황산의 '영객송(迎客松)' 등 안후이 지역의 요소가 수놓아져 있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후이저우 장인의 손끝이 도쿄의 아침 햇살을 스칠 때, 무형유산은 더 이상 유리 진열장 속 전시물이 아니라 생동하는 문화의 시(詩)가 됩니다. 타국 땅에 전통의 씨앗을 뿌리고, 수공예 기술이 시대와 공명하며, 전통이 거리감을 넘어 세계와 만나는 여정을 보여줍니다. 이 산과 바다를 넘는 ‘문화적 대화’는 차분하면서도 굳건한 태도로 문화적 자긍심을 전 세계에 전하며, 문명 간 상호 배움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동영상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FmChQGbfvEU
기획·카피라이팅: 쉬차오중(许超众), 슈팡(束芳)
촬영: 차오궈둥(曹国栋)
내레이션: 한제(韩洁)
편집·게시: 허산산(何姗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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