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HaiPress
한국지사도 비원메디슨코리아로 변경
‘하나 돼 암을 극복한다’는 의미 담아

비원메디슨코리아 직원 120여명이 새로운 기업명 선언을 통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한 후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비원메디슨코리아 다국적 항암제 기업 베이진이 ‘비원메디슨’(BeOne Medicines Ltd.)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새 이름과 함께 스위스를 법인 등록지로 바꾸고 새로 출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 법인인 베이진코리아도 오는 6월 30일부로 ‘비원메디슨코리아’로 법인명을 변경한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존 오일러 회장은 “비원(BeOne)은 단순한 명칭 변경 이상의 정체성 선언으로,전 세계의 환자와 보호자,과학자,의료진,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하나 돼 암을 극복한다’는 의미”라며 “혈액암 치료제 브루킨사의 괄목할 성장과 면역 항암제 테빔브라의 가능성 확대,50개 이상의 항암 파이프라인을 통해 이미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변화는 지난 4월 28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승인됐다. 새로운 비원 기업 브랜드는 향후 수 개월간 전 세계 여섯 대륙에 걸친 사업 운영 전반에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비원메디슨은 연구개발,임상,제조에 걸쳐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며,차별화된 사업 모델로 시간·비용 효율성과 품질 일관성을 확보해 왔다.
특히 혈액암 치료제인 브루킨사(BRUKINSA)는 미국 내 주요 적응증에서 신규 환자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며,BCL2 억제제(sonrotoclax),BTK 단백질 분해제(BGB-16673)와 함께 혈액암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 꼽힌다.
회사는 유방암,폐암,위장관암 등 고형암 분야로도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이며,다중특이 항체,단백질 분해제,항체-약물 접합체(ADC) 등 차세대 기술 플랫폼을 통해 항암 치료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2024년 한 해에만 13개의 신규 파이프라인을 임상에 진입시킨 비원메디슨은 현재 45개국 이상에서 3700명 규모의 임상개발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170건 이상의 임상시험에 총 2만5000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한 바 있다.
글로벌 생산 역량도 확대 중이다. 미국 뉴저지 호프웰에 위치한 프린스턴 웨스트 혁신 캠퍼스 내 8억 달러 규모의 R&D·생산시설은 빠르게 성장하는 파이프라인을 뒷받침할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로,비원메디슨의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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