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IDOPRESS

애플이 2024년 출시한 XR헤드셋 비전 프로. <애플> 애플이 스마트안경 출시를 내년말로 앞당겼다고 블룸버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 엔지니어들은 메타의 레이밴 스마트안경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내년 말 출시를 목표로 올해 말부터 시제품을 대량생산할 예정이다.
애플의 스마트 안경에는 카메라와 마이크,스피커가 탑재돼 외부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가 탑재돼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의 레이밴 스마트안경이나 구글이 최근 공개한 스마트안경 프로토타입과 비슷한 제품이다.
스마트안경으로 전화통화는 물론 음악재생,실시간 번역과 네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의 궁극적인 목표는 증강현실(AR) 안경을 출시하는 것이다.
애플이 스마트 안경 출시를 본격화하면 메타,구글-삼성,애플 진영의 스마트안경 경쟁에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레이밴 스마트 안경을 가장 먼저 출시했으며 지난해 100만대를 팔았을 정도로 큰 성과를 거뒀다. 메타는 올해 고급형 스마트 안경을 출시하고,내년에는 AR 기능이 탑재된 첫 안경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지난 9일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삼성전자 및 한국 기업 젠틀몬스터와 스마트 안경을 개발한다고 공식 발표하고 시제품도 공개했다. 구글의 스마트 안경에는 구글 제미나이가 탑재되며 사진촬영,문자발송,일정등록 등의 작업을 안경을 쓴 채로 음성으로 요청할 수 있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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