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HaiPress

"기준금리를 내린다는데,왜 내 대출 이자는 큰 변동이 없는 걸까?"
"미국 증시가 폭등했다는데,왜 내 주가는 오르지 않지?" 매일 쏟아지는 경제 뉴스 앞에서 답답함을 느낄 때가 적지 않다. 미국 중앙은행은 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인지,국내총생산(GDP)이나 소비자물가지수(CPI) 같은 경제 지표가 왜 중요한지도 모르겠다. 여기 경제 문해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줄 책들을 모았다. '알쓸경',즉 알아두면 쓸모 있는 경제 이야기다.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
임주영 지음,1만9000원
'좌파 포퓰리즘으로 우리도 베네수엘라처럼 망할 것이다' '국민연금은 곧 고갈돼 못 받게 된다' 경제 신문에서 익숙하게 봐왔던 내용이다. 채권과 외환 등 금융시장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저자는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경제 이슈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기성 언론의 주장을 하나하나 깨트려 나간다. 기본소득 실험,법인세 인하 효과,긴급재난지원금 논란 등을 분석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천해 화제가 됐다.

경제 상식사전
김민구 지음,2만원
'공짜 점심' '치킨 게임' '레몬 마켓' '공유지의 비극'…. 경제지에서 유독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이다. 2008년 초판 이후 50만권 판매 부수를 기록한 이 책이 올해 8차 개정판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기본적인 경제 용어는 물론이고 최신 경제 용어까지 꼼꼼하게 업데이트했다. 경제 기사만 30년 넘게 써온 '경제통'이 대학생과 재테크 초보 직장인,중고교생도 두루 볼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한 어투로 설명해준다.

드디어 만나는 경제학 수업
미셸 케이건·앨프리드 밀 지음,1만8800원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부터 최신 가상화폐 과세 이슈까지 총 61가지 핵심 경제 개념을 다룬다. 경제학은 부담스럽다는 편견을 뒤흔드는 책이다. 동시에 금리와 물가,실업률,환율처럼 경제 수치가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달리 말하면 경제를 모르면 그만큼 손해라는 얘기다. 미국 공인회계사와 재무 전문가 출신인 저자들이 미시경제와 거시경제,최신 이슈와 트렌드의 맥을 짚어준다.
[이향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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