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Dining] 공기까지 맛있다! 봄이 펼쳐지는 식탁
2025-05-09
HaiPress
지금 이 계절만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햇살과 상큼한 공기. 봄의 사랑스러움을 예쁘게 담아내는 테라스 식당 3곳을 소개한다. 식사가 아니라 봄을 맛보고 싶은 당신을 위하여.
모스가든
#논현동 맛집 #도심속 힐링 스폿

논현동 주택가에 눈에 띄는 정원,‘모스 가든’. 이곳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좋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음식을 전하고 싶다는 메뉴들은 맛도 좋지만 식재료의 이력이 화려하다. 전국 농수산 브랜드와 직접 연결한 로컬 재료들이 대부분이다. 그중엔 충북 제천에서 방목으로 키우는 유기농 닭,통밀 70% 이상 파스타 등 건강한 재료와 밀가루와 설탕 사용을 최소화한,요즘 유행하는 저속노화 식단이 가득하다.스타우브에 담긴 베트남식 치킨,각종 해물과 토마토로 진하게 우린 수제 소스로 만든 매콤한 파스타,진하고 부드러운 단호박 스프 등 다양한 메뉴들은 독립서점에서 귀하게 찾은 헬시 레시피북처럼 호기심 일으키기 충분할 재료와 맛이다. 청송 사과 퀴노아 그린 샐러드와 봉화 농장 비트와 청송사과,구좌 당근으로 만든 뷰티 주스도 강력 추천한다. 예쁜 플레이팅에 맛까지 끝내주는 헬시 푸드는 건강은 기본,햇살 넘실대는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시간으로 멘탈 케어까지 완벽하게 해줄 테니까.부베트
#압구정 맛집 #올데이 게스트로텍
파리,뉴욕,런던 등 세계 유명 도시들이 사랑한 프렌치 게스트로텍(Gastrotheque,오랜 시간 혼자 혹은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담소를 나누며 하루를 보내는 공간) 콘셉트의 ‘부베트’. 유럽 여행에서 즐긴 그 감성을 서울에서 다시 느끼고 싶다면 압구정동으로 떠나자.레스토랑,카페,바의 요소를 모두 갖춘 공간은 우아함과 캐주얼이 오묘하게 버무려진 분위기다. 프랑스 무드의 우아함과 스탠딩 바의 힙한 그 어디쯤의 트렌디함이 넘실댄다. 프랑스인들의 소울 푸드인 진하고 고소한 어니언 스프,졸깃한 에스카르고를 먹으며 테라스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것도 좋고,4시 이후 간단한 모둠 사퀴테리에 술 한잔하며 기분을 업 시켜보는 것도 좋다.코울러
#고기리 맛집 #계곡뷰 브런치카페
강남에서 40분 거리,봄을 만끽하기 좋은 용인 고기리 계곡의 ‘코울러’는 넓게 펼쳐진 마당,70년 된 도토리나무 아래에 위치한 사랑스러운 곳이다. 숲속 감성과 테라스 너머로 들려오는 계곡물소리를 듣다 보면 피크닉을 온 느낌마저 든다. 8시간 동안 끓여 만든 수제토마토 라구 소스의 라자냐,버섯에 크림 소스가 듬뿍 올라간 리소또가 별미. 파스텔톤 인테리어가 사랑스러워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이다.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글과 사진 최유진][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7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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