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HaiPress
‘유심 무료 교체’ 등 관련 키워드 검색하면
불법 도박사이트 등으로 접속 유도해
사이트 주소 확인하고 개인정보 입력하지 말아야
SKT 유심 해킹 사태를 악용한 피싱 사이트 예시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이를 악용해 ‘유심 무료 교체’ 등의 키워드를 내건 피싱 사이트도 등장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피싱·스미싱 공격 시도가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유심 무상 교체’,‘유심보호서비스’ 등을 키워드로 활용해 외부 피싱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검색 엔진을 통해 위 키워드를 검색하면,관련 언론 보도 일부를 발췌해 삽입한 검색 결과가 노출된다. 이때 해당 검색 결과를 클릭하면 중간 경유용 비영리 도메인을 경유해 최종적으로 도박사이트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일반 국민에게 피싱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여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피해 예방을 위해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사이트의 주소가 정상 사이트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 접속은 자제하는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만일,피싱 사이트로 접속했다면 절대로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거나,악성 앱 등을 설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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