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IDOPRESS

사진 I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추사랑(13)이 엄마 야노 시호를 꼭 닮은 미모와 감수성으로 아빠 추성훈을 비롯,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사랑과 유토가 한국에서 커플 화보 촬영에 나서는 여정이 담긴 가운데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사랑이가 “사랑해,또 보고 싶어”라며 손을 꼭 쥔 채 오열하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함께 여행 중인 사랑이와 유토는 이날도 예측 불가한 해프닝의 연속이었다. 사랑이는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평소 팬이었던 배우 정해인을 우연히 마주쳐 얼떨결에 인사를 나누게 됐고,한국에 도착한 뒤에도 캐리어가 바뀌어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다행히 한 남성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짐과 여행 경비가 담긴 봉투까지 무사히 찾게 되는 극적인 전개가 펼쳐져 보는 이들을 안도케했다.
뿐만 아니라 유토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 현장에서는 ‘스쿨룩’ 콘셉트로 메이크업을 한 사랑이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평소와 전혀 다른 스타일링을 시도한 사랑은 일본의 톱 모델인 엄마의 비주얼과 꼭 닮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고,유토 역시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 예뻤다”며 수줍게 속마음을 전했다.

사진 I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엄마를 닮은 건 외모 뿐만이 아니었다. 예고편을 통해 사랑이 “또 여행 가고 싶다. 사랑해. 또 보고 싶어”라며 유토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된 것. 갑작스러운 사랑의 감정 폭발에 스튜디오 출연진은 모두 놀란 반응을 보였고,장윤정은 “이렇게 애를 울려놓고 끝내냐”라며 제작진을 탓했다. 아빠인 추성훈 역시 “왜 운 건지 예측이 안 된다”며 곤란한 웃음을 지었다.
앞서 야노 시호 역시 남편 추성훈과 사랑의 진심에 눈물을 터트리는 모습이 포착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야노 시호는 지난 6일 방송분에서 추성훈에게 “나의 어떤 점이 좋았냐”고 기습 질문을 했다. 추성훈이 “유명하니까”라고 답하자,야노 시호는 “유명하면 아무나 만나는 거냐. 만났던 사람이 다 유명한 사람은 아니지 않냐”며 따졌다. 그러자 추성훈은 “상냥해서 좋았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야노 시호는 이에 “내가 사랑이를 좋아하는 점은 사랑이는 항상 모두를 보고 있다”며 주변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는 딸의 인성을 치켜세웠고,사랑은 “그건 엄마야”라고 화답했다. 야노 시호는 “그렇지 않아”라더니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사랑과 추성훈이 갑작스러운 그녀의 눈물에 놀라자,야노 시호는 “감동 받았다. 엄마가 그렇다니까 기쁘다”며 여리고도 감수성 넘치는 면모를 뽐낸 바 있다.
추사랑은 격투기 스타 추성훈과 모델 야노 시호의 외동 딸로 국내에서는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아역스타로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그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근황을 전해오다 최근 ‘내 아이의 사생활’ 5화부터 고정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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