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IDOPRESS
자동차 메탈릭·펄 입자까지 측정
실제 컬러와 가장 유사하게 배합
KCC관계자가 칼라나비플러스를 활용해 자동차 외장을 측색하며 테스트하고 있다. <KCC> KCC가 메탈릭·펄감까지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한 자동차 보수용 컬러 솔루션 ‘칼라나비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칼라나비플러스는 자동차의 메탈릭·펄 입자까지 정밀하게 측정해 가장 유사한 보수용 페인트 컬러를 만들 수 있게 개발됐다.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는 메탈릭·펄 계열 컬러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보수용 페인트 시장에서도 정확한 색상 구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칼라나비플러스는 독자 개발한 ‘델타E KCC’지표를 활용하고,인공지능(AI) 기반 입자 매칭 기술을 더해 메탈릭·펄 자동차 색상의 최적 배합비를 도출해 낸다.
메탈릭·펄 계열 컬러는 다양한 안료 입자가 들어가거나 각도에 따라 컬러나 빛의 반짝이는 정도가 다르게 보인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보수 도장 후 색상 편차가 발생하기 쉬운 문제가 발생했다.
KCC는 독자적인 색차 지표에 입자 간 차이를 수치화해 적용하고,질감 차이까지 반영해 배합비를 산출한다. 정밀 보정 과정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색차값과 입자값을 자동 보정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칼라나비플러스는 전 세계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컬러 배합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제작했다. 보정작업이 어렵거나 시간이 부족하면 칼라나비플러스 측색기로 차량 색상을 축정한 데이터를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요청 접수 후 24시간 이내에 최적 배합비를 받을 수 있어 도장 작업 시간이 단축된다.
함성수 KCC 유통도료사업부장(상무)은 “칼라나비플러스는 자동차 컬러 트렌드 변화에 맞춰 보수 작업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색상 편차를 줄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이를 통해 공업사 및 대리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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