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HaiPress
현지 국영 전력공사 에스콤 발주
중저압케이블·가공선 등 공급
엠텍 전경 대한전선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생산법인 엠텍(M-TEC)이 약 520억원 규모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지 국영 전력공사인 에스콤(Eskom)이 발주한 사업으로,중저압(MV/LV) 케이블과 가공선 등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최근 남아공은 반복적인 정전과 만성적인 전력난이 지속되면서,전력망 확충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에스콤은 노후한 전력 설비를 교체하고 송전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했으며,향후 5년간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엠텍은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에스콤의 중장기 프로젝트 입찰에도 참여해 수주를 늘려갈 계획이다.
엠텍은 대한전선이 2000년에 설립한 생산법인이다. 지난해 매출 1235억원과 영업익 88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엠텍을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전략 거점으로 삼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진행한 중저압 케이블 생산 설비 증설 투자가 올해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최근 남아공에서 전력 및 인프라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현지 생산 기반과 네트워크를 통해 엠텍을 아프리카 전역을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 공급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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