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IDOPRESS
우리·하나·롯데·BC도 중단
오늘부터 전 카드사 결제 중단
홈플러스 상품권 이미지 <사진=홈플러스> 전업카드사가 모두 홈플러스 상품권 구매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사 사용 중단으로 인한 고객 피해 예방 차원이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KB국민·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는 최근 홈플러스 상품권 구매와 충전에 대한 결제 승인을 중단했다. 먼저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결제 중단을 안내한 데 이어,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도 지난 12일 중단 소식을 알렸다. 이어 13일에는 우리·하나·롯데·BC카드도 동참했다. 추가로 NH농협카드도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는 공지사항을 통해 상품권 구매제한 카드를 안내하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카드사 사정에 의해 상품권 구매와 충전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사들은 변제 지연 등을 우려해 상품권 사용을 막은 바 있다.
‘10만 전자’ 코앞인데…미국법원, 삼성전자에 6000억원대 배상 평결
배민·쿠팡 ‘반칙’ 조사한다더니 하세월…공정위 배달앱 제재 1건뿐
엔비디아서만 하루 시총 327조원 날아가…미중 갈등고조에 1100조원 증발
‘더 센 미·중 갈등 오나’ 중국기업 주식·유럽증시·원유값 동반 하락
“내가 끝낸 전쟁만 8개” 노벨평화상 불발 트럼프, 내년 수상 불지펴
“그동안 낸 종신 보험료 당겨 쓰세요”…현금 인출과 보장도 된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