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HaiPress

[사진출처 = 솔루엠] 솔루엠이 상장 이후 첫 자사주 소각을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솔루엠은 전날 100만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94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조치는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회사는 같은 날 주주서한을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솔루엠은 지난해 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중남미,중동 등에 13개의 현지 판매 법인과 영업 사무소를 신설했다. 기존 텃밭이었던 유럽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일본과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서의 ESL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솔루엠은 ESL 시장 자체가 가진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서한을 통해 설명했다.
솔루스는 또 인도에 제2생산공장(이하 인도제2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인도 제2공장은 강력한 캐시카우로 떠오른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을 비롯한 전장 사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앞서 솔루엠은 인도에 2016년에 연구법인을,2020년에 인도 제1공장을 설립한 바 있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이번 자사주 소각 외에도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솔루엠은 주주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책임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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