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5 HaiPress
법조언론인클럽이 '2024 올해의 법조인'에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범죄수익환수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서부지검 환수팀은 연 1000%의 이자로 불법 영업한 대부업자들로부터 22억원을 되찾아 1500명의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활동 등을 펼쳤다.
김영진 김앤장 변호사에게 감사패도 수여한다. 법무부 대변인을 맡았던 김 변호사는 법조 보도의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법조언론인상 기획보도 부문에서는 중앙일보,한국일보,서울신문 등 3팀이 수상했다. 각각 재판 지연,범죄 피해자 구제,직장 내 괴롭힘 등을 심층적으로 다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법조언론인클럽은 중앙언론사 전현직 법조 출입기자들이 2007년 결성했다. 시상식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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