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8 HaiPress
리스크관리위원회 3명→4명
우리금융그룹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기존 사외이사 절반을 교체했다. 28일 우리금융그룹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이영섭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이강행 전 한국금융지주 부회장,김영훈 전 다우기술 대표,김춘수 전 유진기업 대표를 추천했다. 윤인섭 이사는 재선임하기로 했다. 사외이사 7명 중 4명이 교체된 셈이다. 신임 사외이사들은 내부통제 및 금융·계획이다. 특히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을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확대했다. 정밀하고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들은 오는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새로운 지배구조 체제는 같은 날 이사회에서 의장 선임과 내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금융권 전반의 지배구조 쇄신 흐름에 발맞춰 이사회 개편을 단행하고 신임 사외이사 4명을 추천했다"며 "새롭게 구성될 이사회와 윤리·내부통제위원회가 강화된 체계적인 내부통제를 바탕으로 경영 안정성과 주주가치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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