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5 HaiPress

서효림이 시어먼기 고 김수미를 떠나 보낸 뒤 방송 제의가 많이 왔으나 거절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사진출처 = MBN ‘알토란’ 영상 캡처] 배우 서효림이 지난해 10월 별세한 시어머니 고 김수미를 추억했다.
서효림은 23일 방송된 MBN ‘우리가 아는 맛,알토란’에 나와 시어머니 김수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효림은 “매일 슬퍼할 것 같지만 두 달 정도는 그런 시간적 여유도 없더라”라며 “(시어머니 대신)주어진 일들을 하루하루 처리하면서 살아야 했다”고 토로했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방송 제의가 많이 왔다는 서효림은 “어머님에 대해 이야기할 자신이 없어 거절해 왔다”고 했다.
‘알토란’ 출연 결정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주제가 ‘어머님께 해주고 싶은 요리’였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처음부터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로 만났으면 어느 정도 거리감도 있고 불편함도 있었을 텐데 타 방송사 드라마에서 엄마와 딸로 나온게 인연이 됐다”며 “그때부터 엄마라고 부르던 게 습관이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드라마 세트장에서 밥을 먹을 때마다 어머니께서 항상 반찬을 많이 싸오셨다”며 “그 밥을 너무 얻어먹고 싶어서 매주 월요일 세트장 촬영을 기다렸다. 밥 때문에 친해졌다”고 김수미를 그리워했다.
서효림은 “어머니가 주변 사람을 챙겨주는 걸 너무 좋아하신다”며 “제철마다 담그는 김치 종류가 다 다르고 100포기는 기본”이라고 했다. 이어 “시집오고 나서 알게 된 요리가 정말 많았다”며 방송에서 그는 시어머니에게 처음 배운 새우 간장조림과 풀치 조림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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