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HaiPress
더 기아 EV4 [사진제공=기아] 기아 브랜드에서 처음 출시하는 세단형 전기차 ‘EV4’의 외장 디자인이 17일 공개됐다. 기아 EV4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실루엣을 통해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기아 EV4는 20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다.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라는 게 기아의 설명이다.
더 기아 EV4 [사진제공=기아] EV4의 전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기아 디자인의 상징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조화를 이룬 ‘타이거 페이스’로 대담한 인상을 준다. 기하학적 패턴을 적용한 범퍼 하단부는 날렵함과 역동성을 드러낸다.
측면부는 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에서부터 트렁크 끝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과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이 조화를 이뤘다. 시각적 대비를 활용한 독창적인 형상의 19in 휠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효과적으로 나타낸다.
더 기아 EV4 GT 라인 [사진제공=기아] 아울러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루프 스포일러가 차체 양 끝에 배치돼 EV4의 혁신적인 실루엣을 더욱 강조한다.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위치한 수직형 테일램프는 전면부 램프 디자인과 통일성을 부여한다.
EV4 GT 라인의 경우는 날개 형상의 전·후면부 범퍼를 적용해 더욱 단단하면서도 날렵한 인상을 연출했다. 전용 19in 휠은 삼각형 조형을 중심으로 디자인돼 미래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낸다.
더 기아 EV4 GT 라인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리는 ‘2025 기아 EV 데이’에서 확장된 전동화 전략과 함께 EV4의 내장 디자인과 세부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
카림 하비브 기아 글로벌 디자인 담당(부사장)은 “세단을 새롭게 재해석한 EV4는 디자인을 통해 모빌리티를 다시 정의하고자 하는 기아의 노력이 반영된 모델”이라며 “EV4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BGI Group Celebrates 26th Anniversary Under the Theme “Health and Beauty for All”
글로벌 확장에 대한 자신감 발휘, 기대 이상의 성과 거두다! 프리미엄 과일 토마토 브랜드 이케다™, 아시아 프루트 로지스티카(Asia Fruit Logistica)에 첫 선
예산처 승격 예산실 국장급 전원 물갈이
테슬라·오픈AI·트웰브랩스… 세상을 바꾼 그들의 '창업축제'
트뤼도부터 노벨상 석학까지 … 대전환기 아시아의 미래 논한다
"인도 개미투자자 1억 넘어 … 주가 20년간 S&P의 1.5배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