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4 IDOPRESS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미지. <넥슨> 국내 게임사 최초로 지난해 연매출 4조원을 넘어선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호실적을 이끈 주요 게임 개발진에게 총 1600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게임개발 자회사 네오플은 이날 사내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넥슨의 모기업인 넥슨코리아도 ‘프리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 및 운영진을 대상으로 성과급을 지급했다.
4개 게임 개발진이 받은 성과급은 총 1600억원으로,이미 개별 지급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넥슨이 지난 2014년부터 성공한 신작 프로젝트에 지급하는 ‘신규개발 성과급(GI)’ 제도에 따른 조치다. 넥슨은 최근 2년 내 신작을 출시해 손익분기점을 초과한 매출 일부를 해당 프로젝트 구성원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있다.
실제 이번 성과급 지급 대상이 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경우 지난해 5월 중국에 출시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전체 던파 지적재산권(IP) 매출이 지난해 전년대비 53%나 급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2023년 한국게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글로벌에서도 좋은 평을 받으며 판매 500만장을 돌파했다.
앞서 넥슨은 창사 30주년을 맞아 지난해 11월 임직원 8000여명 전원에게 자사 주식을 100주씩 지급하기도 했다. 지급일 당시인 2024년 11월 12일 종가 기준으로 1인당 25만7250엔(약 235만원),전체 총액으로는 200억원이 넘는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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