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2 HaiPress
김준동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제9차 KOSPO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12일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경영진과 외부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KOSPO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준동 사장의 남부발전 취임 이후 첫번째로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는 기후·에너지 정책,신재생에너지,CCS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무탄소 신기술 활용을 통한 화력발전소의 에너지 전환방향을 모색했다.
이날‘국내외 CCS 현황과 기술 경쟁력’을 주제로 발제한 권이균 공주대 교수는 “현재 화력발전소가 기술 불확실성과 세계 에너지 정책의 변동성으로 인해 무탄소 전환으로 가는 길은 명확하지 않지만,CCS는 국가 탄소중립 달성의 주요한 옵션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권 교수는 이어 “수소 및 수소화합물 혼소·전소 등의 신기술과 지속적인 비교·분석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전략을 탄력적으로 기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사내·외 자문단은 CCS와 기타 대안기술과 관련해 ▲국내외 기후·에너지 정책 동향 ▲기술개발 수준 ▲세계 에너지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최적 기술선정 방안,정부 지원 등 화력발전소가 미래에도 무탄소 에너지원으로써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김준동 사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으로 발생된 세계 에너지 시장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남부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화력발전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심도있게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라며,“화력발전소가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 공급원으로써 본연의 역할을 이어가는 동시에,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경쟁력을 갖춘 최적의 무탄소 전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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