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1 HaiPress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
대전 R&D센터 찾아 현장경영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사진)이 올해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홍 사장이 지난 20일 대전 연구개발(R&D)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본이 튼튼하면 응용이 자유롭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고객과 신뢰가 직결된 품질과 안전을 유지하는 여러분이 LG유플러스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근간'"이라고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 R&D센터는 LG유플러스의 품질과 안전을 책임지는 종합훈련센터다. 실제 현장에서 벌어진 사례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운영 및 복구 등을 임직원에게 교육하고,네트워크 품질을 검증하고 실험할 수 있는 장비 또한 갖추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가 인공지능(AI) 기술 등으로 미래 먹거리를 탐색하는 가운데,홍 사장은 실제 소비자가 이용하는 서비스에 대한 기본부터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확실한 성공을 지속할 수 있는 '성공 방정식' 확립을 위해서는 고객 신뢰와 직결된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본이 확립돼야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장 극한의 환경을 가정해 네트워크 품질 검증과 실험을 반복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 사장은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익시오 등 신사업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탄탄한 기본기 위에 고객 분석,데이터·지표 기반의 실행 전략,협력 체계 구축과 같은 역량을 더해 간다면 통신뿐만 아니라 새롭게 펼쳐지는 경쟁 영역에서 고객 감동을 실현하며 1등 사업자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안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안전 사고만 예방할 수 있다면 어떤 자원도 아끼지 않고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 사장은 "올해부터 품질과 안전,보안에 대한 기준을 고객의 눈높이로 상향하고자 한다"며 "관련 역량 확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가감 없이 제안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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