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HaiPress
“호모 사피엔스는 매 순간 착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적절한 이름은 호모 사피엔스가 아니라 호모 에라티쿠스(Homo Erraticus: 착각하는 인간)일지도 모른다. 우리 모두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세상이 있다고 믿고 그것을 내가 감각기관을 통해서 그대로 인지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내가 지금 보는 세상은 나의 감각기관과 뇌가 만들어 낸 환상에 불과하다”


< 이미지 제공 : 간디서원 > 그런데 인간은 섬광처럼 짧은 세월을 살다가는 미미한 존재이고 유한한 존재이다. 하지만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곧 생물학적으로 보면 인간이 유한하고 유일한 존재이기에 삶이 의미 있다. 또한 죽음 앞에 선 존재이기에 인간의 삶은 더없이 소중하다. 게다가 우주를 생각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가졌고 이 우주에 어떤 의미를 새겨갈 수 있는 존재이기에 존귀한 것이다.
‘지혜로운 삶을 위한 사고 습관 10가지’를 제시한다.
▲협소하고 왜곡된 자아의식에서 벗어나라. ▲세계는 감각과 지각이 만든 허상이다. ▲모든 분별은 상대적이다. ▲나의 욕망도 사회와 문화가 만든다. ▲일어나는 감정을 한 발 떨어져 관찰하라. ▲세상의 잣대에 얽매이지 마라. ▲열정적으로 살되 결과에 집착하지 말라. ▲함께하는 자가 행복하다. ▲늘 죽음을 의식하라. ▲나와 우주의 의미는 내가 만든다.
저자 김창민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스페인 마드리드대학교에서 중남미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어서문학과 교수,라틴아메리카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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