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9 HaiPress

인공지능(AI)의 ‘대부’로 불리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가 AI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사진출처 = 영화 ‘터미네이터2’ 스틸컷] 인공지능(AI)의 ‘대부’로 불리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가 AI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7일(현지시간) 힌턴 교수가 BBC 라디오에 출연해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인류에 존망을 가를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보도했다.
기술변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힌턴 교수는 AI로 인해 향후 30년 이내에 인류가 멸종할 가능성이 10~20%에 이른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에도 기술발전이 인류에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확률이 10%라고 주장한 바 있다.
힌턴 교수는 “인류는 우리 자신보다 더 똑똑한 것을 상대해본 적이 없다”며 “더 지능적인 것이 덜 똑똑한 것에 의해 통제되는 사례가 얼마나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런 사례는 거의 없다”며 “진화의 힘으로 아기가 엄마를 통제하는 것이 내가 아는 유일한 예”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매우 강력한 AI 시스템에 비하면 인간은 유아에 불과하다”며 “우리는 세살짜리 아이처럼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부분의 전문가는 20년 이내에 사람보다 똑똑한 AI가 개발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매우 무서운 전망이라고 힌턴 교수는 전망했다. 그는 따라서 기술 개발 속도가 자신의 예상보다 매우,훨씬 빠르다며 정부의 규제 필요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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