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0 HaiPress
[똑똑한 장사-21] 자영업을 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노동이 매우 많다. 돈을 벌기 위해 매일 또는 주기적으로 반복되어야 하는 끝도 없는 수작업은 일의 보람과 기쁨 보다는 사람을 지치게 만들고 일에 대한 열정을 떨어뜨린다. 스마트 기술은 이처럼 끝없는 노동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어느 정도 해방시켜 줄 수 있다. 민통선 부근에서 양봉업을 하고 있는 민두벌꿀 이영란(62),김귀만(69) 부부는 스마트 기술 덕분에 양봉업이 훨씬 더 즐겁고 행복해졌다.
민두벌꿀 이영란,김귀만 부부. <부자비즈>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신청해서 지원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덕분에 비대면 자동 주문 전화와 고객 관리 솔루션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그동안 부부를 힘들게 하던 수작업에서 해방된 것은 물론 고객 민원도 싹 해결했다. 부부는 어떻게 디지털전환에 성공한 것일까.
“작년 종합소득 가장 높았던 곳, 강남구 아니고 여기”…1인당 1억3000만원
소녀시절 탈출하듯 떠난 완도 청년들 살기좋은 곳 만들래요
인니서 어려움 겪은 KB, 캄보디아로...KB국민카드, 현지 자회사 합병 최종인가
이복현 “내년 실수요자 가계대출 여유 느끼게 할 것”…대출 숨통 트나
‘막판까지 수출 집중’...디스플레이·바이오 등 산업현장 산업부 장·차관 총출동
말레이시아에 뜬 ‘식혜·군고구마’…K카페의 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