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8 IDOPRESS
뉴럴링크 기술 산업화 방향 제안
뇌공학 전문기업 와이브레인이 오는 20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한림원탁토론회’에서 뉴럴링크 기술과 산업의 중요성을 논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선 ‘뉴럴링크,뇌와 세상의 소통’을 주제로 국내 뇌공학 및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야의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뉴럴링크는 뇌에 미세 칩을 삽입해 컴퓨터와 인간을 직접 연결,마비 환자의 움직임을 복원하거나 청각·시각 장애를 개선하는 기술이다. 와이브레인의 이기원 대표는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토론에서 BCI 기반 뉴럴링크 기술의 의료적 활용과 산업적 가능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사지마비 환자 치료를 위한 뉴럴링크 기술의 핵심적 역할과 이를 통한 신산업 창출 가능성을 산업적 관점에서 다룰 계획이다.
BCI 기술의 산업화에 따른 안전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국제 BCI위원회가 수립돼 매해 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와이브레인의 이기원 대표는 위원회의 국내 대표를 맡고 있다. 와이브레인은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기반으로 BCI 기술을 발전시켜왔고,이에 기반한 의료적 활용이 가능한 뉴럴링크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5000만 명의 신경계 손상 환자가 있으며,국내에서도 마비 환자 수는 4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대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뉴럴링크 기술이 국내 시장에 도입될 경우,와이브레인의 산업적 성과뿐만 아니라 범의료적 측면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이 확대될 것이다”며 “의료 기술의 혁신을 넘어,의료복지의 질적 향상과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이브레인의 뇌파 진단 장비 마인드스캔(왼쪽)와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오른쪽) /와이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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