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4 HaiPress
여의도 상공 130m 나는 신상 열기구
‘서울 달’ 100일간 2만명 탑승 기록
1800회 이상 무사고 안전 비행 달성

설경에 둘러쌓인 서울달.
여의도 상공 130m 높이에서 매력적인 도시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서울달’이 정식운영 100일만에 탑승객 2만명을 돌파했다.
서울관광재단은 4일 올해 첫 선을 보인 서울의 달 열기구가 ‘야간관광 명소’로 서울시민은 물론 해외관광객들의 필수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신상 액티비티 ‘서울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하는 보름달 모양의 가스 기구다. 여의도공원에서 130m를 수직 비행한다. 서울의 젖줄 한강과 여의도 도심 야경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현재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12시부터 22시까지다. 최대 탑승 정원은 1회 20명씩,운행시간은 1회 15분가량이다.
가스 형태의 열기구는 특히 올해 열린 파리올림픽에서 ‘성화대’로 활용돼 세계적인 관심을 끈 바 있다.
서울관광재단이 밝힌 성적표도 놀랍다. ‘서울달’은 지난 8월 23일 정식 개장 후 불과 3개월 만에 탑승객 2만 명,매출액 5억 원 고지를 넘어섰다. 1800회 이상 무사고·안전 비행 성과를 함께 달성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반응도 합격점이다 . 2달간 탑승객 5명 중 1명이 외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방송 프로그램과 함께 해외 방송사(TBS,NTV) 등에서 ‘서울달’을 집중 소개하며 단기간에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어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 눈길을 끄는 건 만족도다. 탑승객 1383명(외국인 200명 포함)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탑승 경험 만족도’는 90.9점으로 매우 높았고 응답자 92.9%가 ‘추천 의향’을 밝혔다. 77.5%는 재방문 의향이 있다고 답해 서울달의 매력성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탑승 경험 만족도’는 외국인이 93.6점(내국인 90.4점)으로 평균보다 높았고 ‘재방문 의향’ 또한 외국인(91.5%)이 내국인(75.1%) 보다 높았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달은 계류식 가스기구로 이미 두바이,파리 등 대도시에서도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달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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