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30 HaiPress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가수 박서진에 대한 KBS 출연 정지를 요청하는 시청자 민원이 제기됐다. [사진출처 = 뉴스1]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가수 박서진에 대한 KBS 출연 정지를 요청하는 시청자 민원이 제기됐다.
지난 28일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국방의 의무를 회피하는 공인은 제발 공영방송에 출연시키지 말아달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올해 안에 군입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는 청원자는 “본인 역시도 입대 전에 히트곡 하나 만들고 가고 싶다고 했다”며 “그런데 오늘에서야 20대 초반에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기사를 올리는 이유는 뭔가”라고 비판했다.
청원자는 이어 “박서진은 20대 초반인 2013년에 싱글앨범을 내고 가수 데뷔를 했다”며 “병역면제 판정을 받을 정도의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이 정상적인 앨범작업은 가능한건가”라고 반문했다.
또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게 해준 팬들에게 이런 상식 이외의 행보는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영방송 KBS는 공적인 이익을 우선하는 방송사인 만큼 비도덕적인 공인의 프로그램 출연금지는 기본이고,한해를 마감하는 영광스러운 축제의 수상후보에도 올리지 말아달라”라고 요청했다.
박서진의 병역 면제는 지난 29일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는 “박서진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이 맞다”며 “20대 초반 가정사 등으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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