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0 HaiPress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엣지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사 아나플래시가 스톤브릿지 벤처스,L&S 벤처캐피탈,롯데벤처스,플러그앤플레이 벤처스 등으로부터 신규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나플래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배터리 구동 스마트 엣지 디바이스용 비휘발성 AI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상록 스톤브릿지벤처스 심사역은 “플래시 기반 AI 가속 기술은 배터리로 구동되는 엣지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AI 가속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프로세서 솔루션은 성장하는 엣지 AI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러그 앤 플레이의 반도체 책임자인 루즈베 보르하니는 “반도체 가속기 프로그램의 첫 번째 참여기업으로 아나플래시를 선정하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미국,유럽,아시아 전역의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에서 아나플래시와 협력하고 그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나플래시는 삼성파운드리,KAIST,고려대학교,ETRI 등 국내 최고의 연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피터 송 아나플래시 CEO 겸 공동창업자는 “확장 가능한 플래시 메모리 기술과 신경망 가속 엔진을 긴밀하게 결합한 비휘발성 프로세서는 스마트 엣지 기기에 진정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나플래시의 시리즈 A 펀딩 라운드는 2024년 말 마감될 예정이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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