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18일 오후 9시 20분)

한국의 레전드 계은숙과 일본의 레전드 곤도 마사히코의 명곡으로 맞붙는 '제1회 한일가합전' 특집 방송이 그려진다. 계은숙은 "목숨 걸고 뛸 것"이라며 각오를 다지고,곤도 역시 이에 지지 않고 "파워로 절대 이긴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홍팀 계은숙·린,청팀 곤도 마사히코·손태진이 역대급 듀엣 대결을 벌이며 1988년 '홍백가합전'을 재현한 듯한 무대로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계은숙은 '막내 라인' 김다현,아키와 함께 세대를 초월한 '다정한 눈빛으로'로 트리오 무대를 꾸민다. 마코토와 미유는 서지오의 '하니하니'로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아이코는 명불허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곤도는 '유우야케노 우타(저녁놀의 노래)'를 전유진과 함께 깜짝 듀엣으로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