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HaiPress
장기보험 실적 개선으로 누적순익 개선
손해율 늘며 자동차보험 이익은 33%↓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DB손해보험 본사 사옥 전경 <DB손보> 장기보험 실적 개선으로 신계약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면서 DB손해보험의 3분기 누적 순익이 전년 동기보다 23.7% 증가했다.
14일 DB손해보험은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이 1조578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매출은 13조6848억원으로 작년 대비 1.2% 증가했고,영업이익은 2조781억원으로 23.6% 늘었다.
3분기 당기순이익도 4539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대비 24.9%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장기보험 실적은 3분기 누적 기준 작년 대비 12.3% 증가한 1조2026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보험계약마진(CSM) 상각과 보험금 예실차(예상보험금·사업비 대비 실제보험금·사업비에 대한 차이)에서 양호한 실적을 낸 영향이다.
다만 자동차보험의 3분기 누적 이익은 1800억원을 기록하며 작년보다 33.9% 감소했다. 요율인하에 따른 대당 경과보험료 감소,손해율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 부문은 채권,선별적 대체투자를 기반으로 분기 기준 3.61%,누계 기준 3.4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3분기 CSM 잔액은 13조1750억원이다.
“우리 떨고 있니?”…이재명 정부 금융 공약에 긴장한 은행들, 무슨 내용이길래
“설마 아파트보다 낫다고?”...서울 빌라 매매 ‘들썩’
“중국산 막아낼 방법 없으려나”…반덤핑 관세에도 수입 오히려 늘었다는데
“트럼프 관세 정책은 불법”...미국 법원으로 쏠리는 세계의 시선 [뉴스 쉽게보기]
이재명 “당장 시행할 경제회생 정책 필요”...추경 30조 안팎 유력
복지재정 부담 줄이려 추진했었는데...‘노인 연령 조정’ 새 정부선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