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HaiPress
퍼플렉시티 최근 정보의 출처를 강조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내세워 챗GPT의 강력한 대항마로 급부상한 퍼플렉시티가 AI 검색 결과에 광고를 붙이기로 했다.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불가피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지만,일각에서는 광고로 인해 검색의 신뢰도가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는 상황이다.
14일 주요 외신 및 퍼플렉시티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이번주부터 미국에서 검색시 나오는 연관 질문에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광고는 ‘스폰서 후속 질문’이라는 형태로 표시되며 해당 질문에는 광고를 받았다는 ‘Sponsored’라는 라벨이 붙는다.
퍼플렉시티의 광고 서비스 예시. <자료=퍼플렉시티 공식 블로그> 퍼플렉시티에 따르면 인디드,홀푸드마켓,유니버설 맥켄,PMG 등의 브랜드가 이 광고 서비스에 참여한다.
다만 퍼플렉시티는 스폰서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이 질문을 후원하는 브랜드가 작성하거나 편집하지 않고 퍼플렉시티의 AI가 작성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용자의 개인 정보는 광고주와 절대로 공유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광고를 도입하는 이유에 대해 퍼플렉시티는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구독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수익 공유 프로그램을 만들기에 충분한 수익을 창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광고는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퍼플렉시티의 수익원은 월 20달러 또는 연간 200달러로 판매하는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퍼플렉시티 프로’가 유일하다. 이것 만으로는 향후 추가적인 자금 조달과 사업 확대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광고 사업도 함께 펼치기로 한 것이다.
이 같은 퍼플렉시티의 행보는 챗GPT 운영사인 오픈AI와는 비교된다. 오픈 AI는 최근 자사의 AI기반 검색도구인 ‘챗GPT 서치’를 출시했지만 여기에 광고를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구글의 경우 AI검색인 ‘AI 오버뷰’에 퍼플렉시티와 유사한 형태의 광고를 시범도입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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