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HaiPress
광주 북부경찰서 [사진 = 연합뉴스] 추석을 맞아 요양병원에서 귀가한 7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경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70대 남성 A씨가 피를 흘린 채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복부에서 자상이 발견됐고 사망 현장에서 흉기도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요양병원에서 지내다 추석을 맞아 지난 13일 자택으로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들의 진술에 따르면,A씨는 귀가 후 요양병원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타인이 개입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집안에 외부인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범죄 혐의점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밝히기 위해 A씨의 병원 기록,가족 진술,현장 증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건의 전모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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