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0 HaiPress
5년간 5475개 등록·출원
중국의 1.2배,일본의 3.5배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 이미지(CI).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특허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과 일본 등 주요 배터리 제조국 기업들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이 특허정보조사전문업체 WIPS와 조사한 바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과 미국,유럽,중국,일본 등 5개국에서 BMS 특허 등록·출원 건수 1위를 기록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5475개의 특허를 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특허 출원 후 외부 공개까지 일반적으로 1년 반 정도가 소요되는만큼 2022년 말까지로 기간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내 배터리 3사와 중국 CATL,일본의 파나소닉 등 한중일 배터리 상위 10개 기업의 특허를 전수 조사한 결과다. LG에너지솔루션의 BMS 관련 특허 수는 조사 대상 기업들의 전체 특허 수인 1만3500개의 40%를 차지했다. 중국 기업들의 특허 수보다는 1.2배,일본 기업들보다는 3.5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주요 배터리 기업들의 전체 특허 수 중 약 73%에 해당한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에 497개,2019년에 540개,2020년에 775개,2021년에 850개,2022년에 763개였다. 2020년 LG화학으로부터 분사 이후 BMS 관련 특허 출원 수가 늘었다. 2020년부터 3년 동안 한국 주요 배터리 사 전체 BMS 관련 특허 수의 약 87%를 냈다.
BMS는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해 최적의 조건에서 배터리를 유지·사용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전류와 전압,배터리 온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충전 중 전압이 떨어지거나 비정상적인 퇴화와 방전이 일어나면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최근 인천 청라 아파트에서 일어난 전기차 화재로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장시성 패션기술대학교 천룽, CHEN.1988로 밀라노 쇼케이스 마무리… "가을의 이상", 국제적인 반향
The Honorary Gala of China International Candy Season Opened at Beijing Shougang Park
SuiFest 플래티넘 스폰서 DipCoin, 현장 최고 인기 부스로 이목 집중
신라호텔 “11월 초 결혼식 일정대로 진행…변경요청 취소”
액상 ·정제 원터치로 한번에 섭취…코스맥스바이오, ‘듀얼팩’ 개발
11월 29일 매경TEST, 같은 달 17일까지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