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9 HaiPress

베트남 타이응유 삼성 공장 전경. <연합뉴스> [신짜오 베트남 - 307] 적어도 삼성전자 스마트폰만 놓고 보면,베트남은 ‘홈그라운드’라고 봐야 합니다. 베트남은 삼성전자의 최대 스마트폰 생산 기지로,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의 절반 가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여 년간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30조원 이상을 투자해 베트남 경제와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최근 베트남 내수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 스마트폰은 중국의 오포(OPPO)에 1위 자리를 내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였습니다. 삼성전자의 현지 경영 전략에 경고등이 켜진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2008년 베트남 진출 이후,타이응유엔(Thai Nguyen)과 박닌(Bac Ninh) 지역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스마트폰 생태계에 들어와 있는 베트남 현지 협력사만 300곳이 넘습니다. 삼성 갤럭시 덕분에 생계를 유지하는 베트남 직장인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는 얘기입니다.
은행권 전세대출금리 4달 만에 하락…주담대는 ‘연 3.96%’ 보합
근로·자녀장려금 깜빡했다면, 12월1일까지 신청하세요
‘불장’에 희비 교차했다…60대 여성 주식 ‘대박’ 20대 아들은 폭망, 왜?
3500억 규모 전용 펀드 만들어 도시광산 캔다
SGC솔루션, 전자레인지 조리용 유리찜기 출시
“현금부자만 청약”...‘30억 로또’ 래미안 트리니원, 대출은 2억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