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중국 호집서회(산동성 후이민현의 민속놀이 이벤트임) 정월대보름맞이 축제

후이민(惠民)현 후지(胡集)진에서는 마을 시민들을 위해 산둥 쾌서(2개의 대쪽으로 된 리듬 악기) '손무출세(孫武出世)' 등 공연으로 정월대보름맞이 다채로운 곡예 특별축제를 펼쳤다.

정월대보름맞이 곡예 특별공연에 대해 시민들은 "하루에 천여가지의 희극을 감상하고 , 집집마다 들려오는 스토리텔링(说书)을 들을수 있었다"고 이야기 하였다. 축제 현장 둘레에는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로 겹겹이 꽉 둘러싸여 있었다. 무대 위의 출연자들은 마음껏 재능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주의력을 끌어 시민들로 하여금 공연을 흥미진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소식에 의하면 올해의 호집서회는 2월 12일에 개막하여 2월 1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들이 팅쑤(전문 출연자들이 책의 내용을 읽어주는 문화 공연에 속함)와 연극 보기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하였다.  “향풍곡운”(乡风曲韵) 을 주제로 하는 산둥성 2024년 전국 아름다운 농촌의 우수한 곡예 종목을 기반으로 하는 호집서회 특별공연 이벤트는 총 30여 명에 가까운 곡예 유명인과 신인 출연배우들을 초청하였으며 단현(호궁(胡弓)과 비슷한 악기), 서하대고(西河大鼓), 산둥 화고(허리에 차고 치는 북춤), 민담(相声), 대구쾌판(두 사람이 말을 주고 받으면서 공연) 등을 포함한 11가지의 다양한 장르를 선사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집앞”에서 축제맞이 이벤트 특별 공연을 흥미진진하게 감상할수 있도록 하였으며 우수한 곡예 예술문화 발전과 농촌진흥의 “양방향 질주”를 위해 힘을 이바지하였다.

“서회(书会) 방식으로 천하를 논하고 농촌에 우수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사하자”를 주제로 개최된 호집서회는 전국 각지에서 온 민간 연예인 415명, 296가지 공연 프로그램과 63가지 곡종(곡예(曲藝)의 종류)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집서회는 아름답고 감미로운 노래곡조와 섬세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색이 있고 품질이 높은 곡예 문화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이번 서회는 전국, 성급, 시급의 우수한 곡예 프로그램 전시 공연과 후이민 현의 민간 문화예술 및 무형문화재 상품 전시 판매 등 13가지 주제 이벤트를 기획해 시민들이 황허장터(黄河大集)를 방문하고 고전음율의 소곡(小曲)을 듣고 미식거리를 즐기며 좋은 수공제품을 구입하는 등 풍부한 체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 산둥성 후이민현은 보호활동 상시화, 규범화, 혁신성 발전을 목표로 하며 곡예 문화예술에 대한 보호 및 역량을 강화하고 “곡예+” 융합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해 우수한 중화 전통적 문화의 창조적 전환과 혁신성 발전을 위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